찰스 샤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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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의 5성 기사 영웅 찰스.'''정의로운 삶은 쉽지 않은 법이지. 그러므로 더더욱, 자기 자신을 엄격히 단련해야 하네!!'''
2. 배경 스토리
이제라 최고의 기사이자 원로원을 움직이는 실력자. 리버린의 유서 깊은 기사 가문인 샤론 가에서 태어나 이제라 왕가와 여신교에 충성을 맹세한 뒤, 성검기사단의 단장이 되었으며 20년 전의 마신 전쟁에서 성녀 디에네와 함께 연합군을 이끌었다. 이제라의 선왕을 축출하고 디에네를 여왕으로 세운 뒤 새로운 왕가의 지지 기반을 확고하게 다지는데 큰 역할을 했다. 엄격하게 성검기사단을 이끌며 원로원을 소집하고 정무를 처리할 때에는 냉철한 판단으로 이제라의 권력구도를 조율하는 사람이지만 디에네의 자식인 아이테르에게는 과보호하는 집사처럼 감정적인 일면을 보여준다.
==# 작중 행적 #==
메인, 업적 스토리에서는 주로 아이테르만 챙기는 개그캐릭터의 면모를 보였지만, 종종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그리고 2019년 2월 서브스토리였던 '장미는 누구를 위해 피는가' 부터는 상당히 정치적 수완이 있고 우수한 능력을 갖춘 사람임을 보여준다. 반대파 측에선 주로 아이테르를 이용해 권력을 붙잡고 있다는 식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후 찰스 캐릭터와 함께 추가된 서브스토리 '정의란 무엇인가' 에서는 성검기사단의 단장으로써, 역시 20년전 부터 활약한 여신교의 대사제이자 디에네에게 반기를 드는 노아드 릭스의 회유를 거절하고 장미의 사도회의 카텐카, 푸른 성십자단의 안젤리카의 협조를 얻어 그를 역적으로 간주해 체포한다.[2] 이후 원로원에서는 그를 먼곳으로 유배를 보내지만 찰스는 오랜 고뇌 끝에 은밀히 배달부 메루링을 시켜 노아드에게 살의를 품고있는 카웨릭 비안[3] 에게 노아드의 유배 위치를 전한다.[4] 사실상의 살인청부나 다름없는 행위로 결국 찰스도 완전히 깨끗한 인물은 아님을 보여준다. 질서 선에 가까운 인물, 이전까지는 순전히 아이테르의 보모에 가까웠던 캐릭터에 상당한 입체감을 부여하여 찰스가 괜히 현재 위치에 있는게 아님을 보여주었다. 그 릴리아스도 찰스를 이제라의 숨은 국왕답다고 말할 정도.
또한 에피소드 1의 마신전쟁의 여파로 혼란스러워진 국내의 정세를 에피소드 2의 퍼랜드 사태의 전군 참전으로 승화시키며 거기에 퍼랜드의 제후들에게 릴리아스라면 할 수 없는 퍼랜드의 자치권을 인정하게 하여 제후들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어버리는 등 [물론] 틴에이지물 풍의 캐릭터들이 많은 에픽세븐 등장인물들 중 단연 돋보이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근래의 행보를 보자면 가히 정치력의 화신이라고 해도 아깝지 않을 수준.
이와는 별도로 상당한 실력을 자랑하는 인물, 20년전 마신전쟁에서부터 활약했으며 빌트레드처럼 계승자가 아님에도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는 기사, 코르부스, 비올레토, 릴리아스와도 겨루었으며, 계승자인 이세리아도 부단장인 것을 보면 실력이 상당한 것을 알 수 있다.
문제는 실력자에 걸맞지 않게 평소는 팔불출에 코르부스랑 틈만나면 티격태격한다.
3. 성능
3.1.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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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 연출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인물은 바스크 로이스만, 빌트레드 다이에른, 디에네 탈리, 크라우라이트 로이힐, 코르부스 파스티나토르다.
바스크는 마신전쟁 막바지에 사망, 디에네는 끝까지 여신 디체를 따르며 성약의 계승자가 깨어나리라 믿다가 마신의 편으로 돌아선 빌트레드에게 사망, 빌트레드는 최종적으로 라스와 대립하다가 패배하고 자신의 죄를 뉘우치려던 찰나에 마신[5] 에게 사망하고 만다.
이 들의 공통점은 20년전 마신전쟁에 참여했었던 인물이라는 점이다. 서브스토리였던 성녀를 위한 추모록에서 나오는 부분. 비록 빌트레드의 경우에는 6번째 세계에서 카일론을 통하여 진실을 알고 마신전쟁이 끝나고 나서 여신에게서 등을 돌렸었지만 바스크, 디에네와 함께 마신전쟁을 승리로 이끈 커다란 역할을 했었기에 찰스에게는 둘 못지 않게 존경하는 사람이었을 것이다.
이후 나오는 크라우와 코르부스는 7번째 세계에서 마신전쟁에서 활약했고, 현재 살아있는 인물들이다. 특히, 코르부스의 경우에는 20년전의 마신 전쟁때 깨어나지않는 성약의 계승자로 인해 여신이 자신들을 버렸다며 여신에게 등을 돌렸다가 결국엔 이를 뉘우치고 다시 돌아온 인물이기도 하다.
즉, 이 스킬의 연출은 에픽세븐의 메인 스토리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들을 했던 인물들을 기리고, 존경하는 마음을 담은 찰스의 내면을 반영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이러한 의도를 담은 것은 좋았으나 인게임에선 쓸데없이 시간을 잡아먹는데다가 세븐나이츠의 영웅 스킬 이펙트를 거의 그대로 배껴와 에픽세븐 표절논란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6]
3.2. 전용 장비
3.3. 평가
강력한 딜과 기본공격에서 이어지는 2스킬 연계를 주무기로 하는 딜링형 기사.
초기에는 평가가 좋지 않았지만, 아이템과 스킬강화에 투자할수록 성능이 크게 좋아지는 점과, 동시에 보검 아티팩트를 통한 반격 스킬연계에서 나오는 변수창출 능력이 높게 평가받으면서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기용하고 있는 딜러다. 주로 활약하는 컨텐츠는 아레나, 기사단전 방덱 및 골렘, 밴시 토벌의 1라운드 쫄 처리.
1스킬 참격 사용시 일정 확률로 파쇄 공격이 나가기 때문에 반격세트를 사용하기 좋은 영웅이다. 반격셋과 엘브리스의 보검을 장착한 찰스는 자신 혹은 아군 누가 맞아도 언제 반격이 튀어나오고 2스 추가타까지 터질지 모르므로 상대방으로서는 엄청나게 껄끄러운 상대가 된다.
최근에는 속도셋+속도신발과 신성한 희생이나 초상화 아티를 활용한 극속 딜 세팅 또한 많이 사용되고 있다.
2019년 10월 전용 장비가 추가되었는데 타이윈과 함께 낮은 평가를 받는 영웅이 아님에도 먼저 출시되어 많은 유저들이 의문을 가졌다. 그 후 나락의 세실리아 등 아군보호 영웅과 함께 조합하여 보랏키세 극딜 광역덱의 카운터로 상위 챌린저나 챔피언급 이상에서 찰스를 기용하는 추세가 올라가면서 주가가 급 상승하게 되었다. 실시간 아레나에서도 반격셋을 통한 메타가 큰 힘을 발휘하면서 정말 출시후 오랜 기간이 지나고 나서야 진가가 드러나며 꽃을 피운 영웅.
고성능 캐릭터이긴 하나 기본 스탯이 굉장히 낮은편이고 사용에 필요한 스펙도 높은편이라 고인물들도 부옵이 잘붙은 템을 덕지덕지 껴주고도 부족해 각인 집중까지 몇번씩 시켜서 스펙을 맞춰주는 캐릭터다. 만약 자원과 장비가 부족한 초보자라면 육성 후순위로 미뤄두는걸 추천한다.
3.4. 시너지 영웅
3.5. 카운터 영웅
- 바사르, 매사냥꾼 쿠루리, 이세리아 등 강화 불가 및 해제를 지닌 영웅 : 자신의 버프개수에 따라 피해량이 증가하므로 각종 버프를 해제하는 영웅들이 유효하다.
- 회복과 디버프를 위시로 한 단순 딜링 위주의 파티 : 찰스의 아이덴티티는 자신의 버프를 늘리고 상대방의 버프를 지우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아군이건 적군이건 단순한 회복이나 디버프 위주의 구성에서는 자연스럽게 힘이 빠진다.
3.6. 추천 아티팩트
- 엘브리스의 보검 : 방덱에서 큰 위력을 발휘하는 아티. 반격 후 파쇄 연계까지 이어지면 상대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 신성한 희생 : 극속 딜세팅 찰스에 주로 사용한다. 스킬을 사용 못하고 죽어도 한번 되살아나 3스를 먹일 수 있다.
3.7. 상하향 내역
4. 스킨
5. 대사
6. 기타
- 공식채널 영웅 소개영상
- 개발진도 별 관심 없는지 잘만 올라오던 공식채널의 스킨 소개영상이 혼자 누락되었다.
[1] 오버워치의 라인하르트,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멩크스를 맡은 유명한 베테랑 성우.[2] 노아드는 이전에 여신에게 충성을 맹세하는지 왕실에 충성을 맹세하는지 따지며 분개하는데 찰스 본인도 이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3] 강화마법사로 노아드의 강화마법사 시술 덕에 수명이 불안정한 데다 보상은 커녕 여신교에서 금한 시술을 받았다는 이유로 은폐되기까지 했다.[4] 이후 업적 스토리를 보면 노아드를 살해한 카웨릭은 불멸의 심장을 손에 넣어 난동을 부리다 라스와 이세리아에게 체포되어 상인연합에 구금되었다가 반 아이테르파와 손잡은 마이라 상단의 단주 마이라에게 풀려나고 이 과정에서 바사르 상단의 창고 2채를 날려버린다. 이후 카웨릭에 대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물론] 파스투스의 침략을 막지 못했더라면 이제라 본국 또한 위태로워졌겠지만 릴리아스가 실각한, 릴리아스 지지파를 제외한 수뇌부 전체가 릴리아스에 의해 숙청당한 퍼랜드를 누가 차지하는가 또한 무시할 점은 아니다. 실제로 해당 사태에서 이제라는 아킨과 함께 제 1공신 국가가 되었다. 또한 이 모든 결정은 표면적으로 국왕 아이테르의 결단하에서 이뤄졌다고 알려진 상황. + 접경지역인 타라노르등이 마신전쟁의 여파로 인해 이제라보다 더한 피해를 입어 국경 방위에 힘을 더할 필요가 없었기에 전군 참전이라는 결단을 내릴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5] 스토리 중반에 라스와 갈라지고 행방이 묘연해졌다가 마신이 되어 돌아온 '''메르세데스'''[6] 그와는 별개로 간지난다고 좋아하는 유저들도 있다고 한다.